카테고리 없음2012. 11. 22. 20:22

 

 

롯데시네마 합정으로 음치클리닉 시사회를 보고 왔습니다. 합정역으로 빠져 나와서 롯데시네마를 찾는데 애먹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지도 키고나서 길 따라가는데 아무리해도 안보이더라구요. 찾다보니 큰 건물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니 2층에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롯데시네마란 간판 하나 안보여서 찾는데는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롯데시네마 합정의 규모는 예상보다 더 작았습니다. 매표소 따로 영화 상영관 따로 있을 정도로 큰 곳은 아니였습니다. 우선 일찍 도착을해서 밥부터 먹고 표를 받으러 시사회 표를 받으러 갔습니다. 일찍 왔을땐 사람 코빼기도 안보였는데 영화 시작할때 되니깐 사람들이 좀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편하게 반말체로 갑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 박하선 이라는 배우를 그리 잘 아는건 아니지만 꽤 코믹한 연기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스토리! 이건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예상된 결과는 뻔했지만 중간 중간 어떤식으로 되겠다고 다 예상이 될 정도였다. 음치라는 주제를 놓고 영화를 어떤식으로 만들어야 되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한계가 있었겠지만 너무 뻔한 스토리로 간게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뭔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갔다면 보는 이로 하여금 놀라움을 주고, 새로운 것을 개척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한다. 이전에 시사회로 보았던 철가방 우수씨보다 웃음은 많았지만 감동이 적었다는 부분에서는 뭔가 아쉬움도 많았다. 만약 개봉이 된다면은 대박의 성공은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영화쪽으로는 신참인 박하선씨에게는 좋은 경험을 준 영화라고 생각을 한다.

 

Posted by animaster